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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꾸석 생활정보

벌 쏘임 경보 벌에 쏘였을 때 대처 요령을 확인하세요

by 방꾸석그녀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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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에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추석 전후 벌초와 성묘로 인해 벌 쏘임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9월 추석 연휴 기간까지 벌 쏘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벌 쏘임 사고 주의 예보제는, 벌에 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2020년 여름 처음 도입되었는데요, 해마다 벌 쏘임으로 인한 이송 환자와 벌집 제거를 위한 출동이 꾸준히 다량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벌 쏘임 사고 예보, 1단계 주의보와 2단계 경보

 

벌 쏘임 사고 주의 예보제는 주의보와 경보의 2단계가 있는데요, 벌집이 형성되고 일벌의 생육 활동이 시작되는 6-8월, 평균 온도 20-24˚C, 벌집 제거 출동이 주 7천 건 이상 2주 연속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에 주의보가 발령되고, 일벌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8월 말-10월 초, 평균 온도가 25˚C, 벌집 제거가 주 1만 건 이상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에 경부가 발령됩니다.     

단계 인자 발령기준 조치사항
벌쏘임
주의보
기온 평균 온도: 20-24˚C, 주별 평균 최고온도: 25˚C 벌집 제거 활동 강화
주의보 발령 + 언론 홍보
벌의 생태 6-8월: 일벌들의 육아 및 활동에 필요한 단백질이 요구되는 시기
출동 벌집 제거: 주 7천 건 이상 2주 연속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벌 쏘임 사고: 주 300건 이상 2주 연속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벌쏘임
경보
기온 평균온도: 25˚C. 주별 평균 최고온도: 27~28˚C 홍보 및 안전 관리 강화
경보 발령 + 언론 홍보
-재난 방송에 자막 및 표준 문안 제공
벌의 생태 8월 말-10월 초: 활동에 필요한 단백질과 당분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
출동 벌집 제거: 주 1만건 이상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벌 쏘임 사고: 주 370건 이상 발생 또는 예상될 때
중요행사 벌초(음력 8월 추석 이전 한 달간)
기타 일부 인자가 주의보나 경보 발형 기준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팡단되는 경우에는 발령 가능

 

벌에 쏘였을 때의 대처 요령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피부를 밀어 침을 제거하도록 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거나 소독을 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하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침이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빼내려 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벌에 쏘이면,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구토, 설사, 두드러기 반응, 호흡 곤란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여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병원으로 즉시 이동하거나 119에 신고하여 이송을 요청하여야 합니다.

 

 

벌 쏘임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

 

후각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향수, 화장품 등을 자제해주세요.

검고 어두운 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흰색 등의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는 긴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절대로 함부로 건드리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하여야 하며, 119에 신고하여 해당 위치를 알려 법집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하게 멀어져야 합니다.

소방본부는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주스 등 달콤한 음료를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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