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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꾸석 야매요리65

오징어 숙회 꽃모양 썰기 꽃모양 오징어 썰기 오징어 숙회 썰기해물을 잘안먹는 2번조카님에게 오징어 먹이기 대작전을 하느라 시도해본 꽃모양 오징어 숙회.준비물은 오징어 몸통과 오징어다리.오징어 몸통은 꽃잎 모양을 내기 위해 칼집을 넣고, 다리는 조카님이 질긴 것을 극혐하셔서 부드러운 촉수다리로 준비해봄.오징어를 1분 정도 데치기.익으면서 세로로 말리는데 꺼내자마자 펼쳐서 가운데에 잽싸게 다리를 넣고, 다시 원래대로 말아준 후 식히기.그리고 한입 크기에 맞게 김밥 썰듯이 썰어서 접시에 담으면 완성~. 초고추장과 함께 맛있게 먹어보자~.2번조카님에게 대차게 까임.ㅡ.ㅡ 2024. 4. 25.
불미나리 오징어 무침 향긋한 봄나물 요리 봄나물 불미나리로 요리해먹기 매주 산에 다니시는 아빠님, 봄이 되자 나물 캐는 재미에 빠지셨다. 쑥, 머위, 불미나리.. 어제는 고사리를 예고하심.ㅋ 아무튼 덕분에 향긋한 봄 만끽 중. 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나서 냉장고 안에서 시들어가던 남은 불미나리를 오늘은 꼭 삭제시키겠다. 엊그제 해먹은 불미나리전도 맛있었지만, 오늘은 데쳐서 무침 반찬을 해먹겠다. 끓는물에 굵은소금 한꼬집이랑 남은 불미나리 같이 때려넣고 앞뒤 잘 뒤적거린 후 불미나리씨 바로 냉탕 행. 열기가 빠진 불미나리를 건져내 물기를 짰더니 작고 소중해짐. 마침 데친 오징어(몸통은 다른 거 해먹고 없음 주의)가 있어서 불미나리랑 합체해서, 매실액, 멸치액젓, 식초, 들기름 넣고 무쳐준다. 그렇게 급조해 만든 불미나리 오징어 무침. 그런데 오징어.. 2024. 4. 12.
점심은 햄에그 샌드위치 돈까스 샌드위치 점심은 햄에그 샌드위치와 돈까스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매일 삼시세끼 뭘 먹을까 뭘 해먹일까 고민하느라 백발마녀가 되어가는 중. 더이상 뇌가 제 기능을 못할 때는 역시 샌드위치가 제일 만만하지. 그래서 오늘은 돈까스 샌드위치다.(2번 조카가 입안이 헐었다는 것을 감안하지 못한 나의 환장의 초이스) 갈릭버터를 바른 팬에 식빵을 구워서 식히는 중. 바삭바삭에 집착하는 편.(애가 입안이 헐었다잖아!) 동생님 가라사대 타지 않았다는(?) 돈까스 두 피스를 눈앞에 두고 고민에 빠짐. 동생님.. 장정 둘을 먹이기엔 너무 작아요.. 햄과 달걀후라이를 급 구움. 햄에그 샌드위치가 추가되었다. 달고 짜고 시게 절인 오이와 매운맛을 살짝 뺀 양파 준비. 상추와 양상추도 한가득 쌓아놓았다. 다음은 식빵에 바를 소스 제조. 좌측.. 2024. 1. 7.
닭똥집 볶음 닭근위 닭모래집 요리 닭똥집 요리 닭근위 닭모래집 볶음 소금 양념으로 심플하게 캐나다에 와서 살면서 나 참 한식파구나 매순간 깨닫고 쉽게 먹을 수 없는 것들에 슬퍼?하면서도 어찌저찌 참고 있지만, 정말 참아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지난번의 매운 불닭발에 이어 이번에는 닭똥집볶음 (aka.닭근위 볶음)이다. 이것들이 내 인생푸드 내 소울푸드였을리가? 가 아니고 였을 줄이야.ㅎ.ㅎ; 뭔가 진 기분인데.ㅡ.ㅡ 중국마트에서 조리된 닭똥집을 사본 적 있는데, 먹자마자 개충격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닭똥집을 맛이 아니라 식감을 즐기려 먹는데, 이건 걍 부드러운 지우개를 씹는 느낌적인 느낌. 삐침. 티앤티에서 닭똥집을 한팩 사왔다. 밀가루 털어넣고 닭똥집을 벅벅 문질러서 씻어주겠다. 생각보다 손질이 잘 되어 있지만, 그래도 동생도 먹..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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