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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보양식 닭요리 초계탕 vs 임자수탕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욱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더위와의 전쟁에서 어떻게 이겨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아무래도 좋은 음식으로 떨어진 기력을 회복시키고 여름을 날 수 있게 활력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손쉬운 방법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삼복을 중심으로 보양식을 챙겨 먹는 문화가 많이 발달해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보양식을 대표하는 닭요리 수많은 보양식 다양한 식재료들 중에서도 닭은 보양식을 대표하는 요리 재료입니다.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다른 식재와의 조화가 좋고 요리가 까다롭지 않습니다. 또한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과 다양한 유익 성분 함량이 높아 소화가.. 2021. 5. 31.
대게 홍게 꽃게 털게 등 금어기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지난번 주꾸미와 돌문어 금어기 정보에 이어, 오늘은 갑각류(대게, 홍게, 꽃게, 털게, 대하, 닭새우 등)의 금어기 정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갑각류 어종의 금어기는 대부분 지난해와 일치하고 있으며, 특별히 추가되거나 제외된 어종이 따로 있지 않아서 이 포스트의 내용은 알고 계시는 정보를 확인차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대게 홍게 꽃게 털게 금어기 1. 대게 대게 금어기는 6월 1일~11월 30일입니다. 동경 131도 30분 동쪽 수역의 먼바다는 6월 1일~10월 31일까지만 금어기에 해당하여, 11월 대게 조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금어기는 대게 수컷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암컷 대게는 연중 포획 금지하고 있습니다. 금어기의 지정은 알고 계시듯이 어종의 산란기를 보호하여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 2021. 5. 30.
주문진항에 가면 먹어봐야 할 별미 음식들 해마다 혼자 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해에 네다섯 번은 찾았던 주문진항. 짙푸른 바다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며, 비릿한 바닷내가 풍기는 항구 길목이며, 늘 같은 자리 같은 맛이었어서 그리웠다가 반가웠다가 했던 맛있는 음식들이며, 10년이 넘도록 제일 좋아하고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이었는데, 작년 1월 초에 방문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주문진의 주 자 근처에도 못가보고 있는 상황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가볼 날을 위해 주문진항에서 맛있게 먹었었던 주문진항 별미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내 기억 속 주문진항 별미 음식들 1. 곰치국(곰치탕, 물곰탕) 굉장히 크고 흐물거리고 못생긴 생선이지만, 본업 존잘이 제일이라고 국물 맛을 본 후 제 인생 생선국(탕)에 등극했습니다. 맑은 탕과 김치를.. 2021. 5. 23.
전 세계 각 나라별 대표 여름 보양식을 알아보자 우리나라는, 여름 중 가장 더운 삼복의 날에 원기를 북돋는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물리치는 복달임을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중국도 음식을 정하여 먹는 삼복의 날이 있고 일본은 도요노 우시노히 라는 장어 복달임의 날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정한 날의 보양 문화는 이외의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그렇지만 다른 나라들에도 음식을 통해 더위를 물리치고 지친 몸을 회복하는 보양식은 존재합니다. 오늘은 각 나라의 대표 여름나기 보양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각 나라의 여름나기 대표 보양식은? 불가리아 - 타라토르 요구르트에 오이와 다진 마늘, 딜, 호두를 넣고 소금과 올리브 오일을 뿌려 먹는 일종의 냉수프입니다. 오이의 비타민C가 몸의 열기를 내리고 피로를 풀어주며,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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