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콜달콤 고추장 진미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하는 방법
평상시 진미 오징어채를 한 번을 안 사시던 어머니께서 갑자기 진미채 한 봉지를 오다 주웠다며 던져주고 가셨습니다. 간식으로 먹으라며 말이죠. 왜죠, 어머니? 반 봉지 정도는 간식으로 해치우고, 나머지는 반찬을 만들기로 결심, 고추장 진미 오징어채 볶음에 처음으로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진미채는 이미 조미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재료이지만, 그래도 고추장 양념이 꽤 맛있게 되었기에 흐뭇하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고추장 진미 오징어채 볶음 재료 준비 주재료 : 진미 오징어채 230g 연육 양념 : 마요네즈 1 숟갈 볶음 양념 : 고추장 2 숟갈, 고춧가루 1 숟갈, 매실액 2/3 숟갈, 다진 마늘 1 숟갈, 액젓 1/2 숟갈, 간장 1/2 숟갈, 맛술 1/2 숟갈, 물엿 1 숟갈,..
2021. 6. 19.
초간단하고 맛있게 매운 안주요리, 매운 어묵볶음
매콤하게 양념한 어묵볶음, 안주로 즐겨보셨나요? 동네 식당 열 군데 중 못해도 여덟 군데에서는 나오지 싶은 어묵볶음은, 약간은 성의 없음 가짓수 맞춤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반찬이기도 한데요, 이걸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누구나 불호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대중성과 무난함을 꽉 잡고 있는 음식이라는 것이겠죠. 고백하자면, 사실 저만 해도 식당 반찬이나 배달 반찬으로 어묵볶음이 있으면, 괜히 삐죽거리면서도 잘만 집어먹고, 어디서건 어묵꼬치가 보이면 일단 달려들어서 한 꼬치 뜯어야 삶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런 샤이 어묵 러버인 제가 오늘은 어묵볶음을 안주로 드시라고 권해드리려고 합니다. 매운 고춧가루에 청양고추까지 뚝뚝 썰어 넣어서 얼큰칼칼하게 만들어 푸짐하게 내놓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조리도 초간단..
202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