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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꾸석 야매요리65

주꾸미 목이버섯 된장 무침 주꾸미 별미 요리를 찾으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주꾸미 목이버섯 된장 무침은, 늘 해 먹는 요리가 아닌 것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짱구를 굴려본 것인데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주꾸미와 오돌오돌한 목이버섯에 잘 엉겨 든 짭조름하면서도 개운한 된장 무침 양념의 합이 일품인 요리입니다. 본격적으로 살이 오르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 주꾸미를 맛있는 요리로 즐겨보시라고, 주꾸미 목이버섯 된장 무침을 한 번 추천해드려 볼게요. 제철 맞은 주꾸미로 즐기는 별미 요리, 주꾸미 목이버섯 된장 무침 주꾸미 목이버섯 된장 무침 재료 준비 주꾸미 3~4마리, 오이 150g, 양파 40g, 목이버섯 60g, 쪽파 8g(약 2대) 무침 소스 : 된장 15g, 매실액 1 숟갈, 다진 마늘 5g(마늘 약 2톨), 다진 대파 3g, 액젓 0.5 찻숟갈, .. 2021. 11. 1.
눅눅해진 조미김 요리 김전 김부추전 평상시에는 잘 사지 않는 조미김을 얼마 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충동질로 덜컥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한두 장 꺼내먹고 냉동실에 넣은 후 잊어버렸다가 불현듯 생각이 나서 김을 꺼내봤는데요. 냉동실에서 습기 먹고 무럭무럭 눅눅해져서는, 먹기는 애매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속상하고 심란스러운 상태가 되어 있더군요. 이 눅눅해진 조미김을 어떻게든 요리해서 살려보자는 일념으로 열심히 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보았으나, 결국 떠오른 것이라고는 전 뿐이더라고요. 늙고 낡은 나에 절망... 그래도 맛있으면 되는 거니까요. 오늘은 눅눅한 김을 가지고 김전, 김 부추전을 부쳐보려고 합니다. 눅눅해진 조미김의 쓸모 있는 변신 요리, 김 부추전 김 부추전 재료 준비 눅눅해진 조미김 12g, 부추 50g, 청양고추(홍고추) .. 2021. 10. 23.
계란말이 부드럽고 맛있게 하는 법 feat 아이올리 소스 마땅한 찬거리가 없을 때에 가장 쉽게 떠올리는 게 계란말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냥 계란물만 풀어서 말아도 고소한 맛이 밥을 부르고요, 당근, 대파 등의 채소를 조금 다져 넣으면, 색색이 고와서 정성이 들어간 귀한 음식의 느낌이 나죠. 거기에 계란말이의 한가운데나 윗면에 치즈를 뿌려 굽거나 명란 소스를 발라 강렬한 맛과 풍미를 추가하는 흥미로운 변신을 하기도 하고요. 가다랑어 육수를 넣은 계란물을 얇고 부드럽게 부쳐 수십 번을 말아낸 일식 계란말이는 감칠맛과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킨 계란말이계의 거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존재하는 계란말이 레시피는 요리를 하는 사람의 숫자만큼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다양한데요. 저도, 제가 즐겨하는 계란말이 레시피를 하나 꺼내보려고 합니다. 계란말이 부드.. 2021. 10. 18.
아귀매운탕 겨울에 먹는 생선찌개 중 최고의 맛 겨울이 제철인 아귀가 가을 중반인 벌써부터 장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네요. 슬슬 겨울나기 벌크업을 시작했는지 살밥이 뽀얗고 탱탱하게 오르기 시작한 아귀를,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탕으로 즐겨보려고 합니다. 싱싱한 아귀의 상징인 위와 간도 듬뿍 넣어서 다양한 식감과 부드러운 감칠맛도 더해줄 겁니다. 겨울에 맛볼 수 있는 생선찌개 중 개운하고 깔끔하기로는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아귀매운탕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칼칼하고 개운하고 따뜻한 맛 아귀매운탕 ​ ​아귀매운탕 재료 준비 아귀 2마리, 무 500g, 양파 1개, 대파 50g, 미나리 100g, 멸치 다시마 육수 1.5L 매운탕 양념장 : 된장 1 숟갈, 액젓 1.5 숟갈 반, 간장 1 숟갈, 소주 2 숟갈, 다진 마늘 30g, 다진 생강 7g, 고춧가루 2 ..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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